[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검법남녀 시즌2'가 '퍼퓸'을 꺾고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9, 10회는 5.9%,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1%, 6.2% 보다 각각 1.5%,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검법남녀 시즌2'는 KBS2 월화드라마 '퍼퓸'을 꺾고 처음으로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괴짜 법의학자 정재영(백범 역)과 1학년 검사 정유미(은솔 역) 그리고 베테랑 검사 오만석(도지한 역)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그리고 있다. 매회 색다른 의문의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억 유산을 두고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부의 아내 차주희를 죽인 범인이 남편 장호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퍼퓸' 9, 10회는 4.9%,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25, 26회는 3.0%, 3.8%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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