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 전혜진과 있는 장기용 목격 '피했다'..."그만 와"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수정이 박모건을 피했다.

20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송가경(전혜진 분)과 함께 있는 박모건(장기용 분)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술집에 동료들과 있다가 송가경과 함께 들어오는 박모건을 보고 한참을 쳐다본다.

배타미는 두 사람을 피해 화장실로 들어가고 "내가 왜 피하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따라 들어온 송가경은 "왜 피하냐. 나를 피한 거냐. 박모건과 함께 있는 나를 피한 거냐"고 조롱한다.

배타미는 "선밴 쪽팔리지도 않냐. 왜 나를 안 피하냐"고 받아쳤다. 배타미는 가방을 들고 나갔고, 박모건은 배타미를 보고 따라갔다. 박모건은 배타미를 불렀지만, 배타미는 손을 들어 오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박모건은 실망하며 뒤돌아 갔고, 배타미는 "그만 와. 더 이상 흔들지 마. 무서워"라고 혼잣말을 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