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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亞 찍고 유럽·북남미 간다…13개 도시 투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아시아에 이어 유럽과 북남미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27일 월드투어 '2019 MONSTA X WORLD TOUR (위 아 히어)'의 유럽·북·남미 공연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고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29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5개 도시, 브라질 상파울루와 미국 댈러스를 포함해 북·남미 8개 도시 등 전세계 13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Palacio Vistalegre)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라이브, 6일 프랑스 파리 라센느 뮤지컬, 9일 영국 런던 SSE 아레나 웸블리, 13일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각각 공연을 꾸민다.

19일부터는 본격적인 북·남미 공연을 이어간다.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소 다스 아메리카스,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에서 남미 공연을 선보이고, 25일부터 미국 댈러스 버라이존 씨어터, 27일 휴스턴 스마트 파이넨셜 센터, 30일 애틀랜타 폭스 씨어터, 8월 3일 뉴욕 훌루 씨어터, 6일 시카고 로즈몬트 씨어터, 10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까지 미국 전역을 누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과 호주 시드니, 멜버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치며 전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태국에서는 약 100여 명의 취재진들이 기자회견에 모여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고, 월드투어 첫 무대인 호주에서는 호주 팬들이 큰 환호와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북·남미 투어에서는 한층 더 화려해진 무대와 음악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직 월드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록곡 무대부터 유닛들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무대까지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지난 1년간 'Jealousy'(젤러시), 'Shoot Out'(슛 아웃), 'Alligator'(엘리게이터)를 잇따라 발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데 이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남미를 모두 아우르는 세 번째 월드투어로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한 영어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를 발표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2019년 월드투어 'WE ARE HERE'의 유럽·북·남미 투어 첫 공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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