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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2' 오창석♥이채은, '리얼러브' 공개에 시청률 급상승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진짜의 힘은 셌다. '연애의 맛 시즌2'가 실제 커플 탄생을 알리며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 8회는 전국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5%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의 동시간대 1위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실제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오창석-이채은은 만난 지 한 달이 된 것을 기념해 처음 만났던 카페를 다시 찾았다. 두 사람은 공식 촬영 외에도 짬을 내어 집 앞, 차 안 등에서 꾸준하게 만남을 가져왔던 터. 특히 오창석은 이채은의 집까지 무려 왕복 100km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정성을 쏟았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자동차 극장에 도착한 이들은 영화는 뒷전인 채 서로의 얼굴만 관람하는 등 푹 빠진 연인의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헤어지기 못내 아쉬운 듯 두 사람은 야경이 빛나는 공원을 거닐었다. 오창석은 "지금까지 어땠냐"고 입을 뗐고, 이채은은 "피곤하고 힘들 때도 행복했다"고 답했다. 오창석은 "이제 밖에서 편하게 보고 싶다"며 "현실에서 내 여자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채은이 쑥스러운 듯 웃자 오창석은 한 번 더 "오빠의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채은 역시 "저도 되고 싶어요"라고 수줍게 답하며 연맛 공식 2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고주원과 김보미는 한복을 차려입고 북촌한옥마을 데이트를 즐겼고, 이형철과 신주리는 놀이동산 교복 데이트를 이어갔다. 타로점을 보러 간 두 사람에게 점술사는 "깊은 인연"이라며 "김형철이 너무 건강해서 여자가 피곤하겠다"라고 19금 멘트를 쏟아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숙행과 이종현은 숙행의 작업실에서 데이트를 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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