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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위기 속 신승호와 본격 대립 구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위기에 빠진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23일, 아이들 앞에 시계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최준우(옹성우 분)와 이를 지켜보는 유수빈(김향기 분), 마휘영(신승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사진=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공개된 사진 속 준우를 둘러싼 '천봉고'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오해와 편견으로 한순간 시계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된 준우는 사라졌던 시계까지 발견되면서 더 깊은 덫에 빠지고 만다. 그를 바라보는 선생님들의 시선도 의심이 가득하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수빈의 안타까운 표정과 서로를 향해 서늘한 눈빛을 보내는 준우, 휘영 사이의 팽팽한 기 싸움도 긴장감을 더한다.

2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휘영과 아이들의 꼼수로 더 깊은 의심에 빠지게 된 준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함께 있었던 1반 조상훈(김도완 분)의 증언으로 긴장감이 증폭될 전망. 과연 존재감 없는 소년 준우는 이 위기에서 어떤 선택으로 자신을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준우와 휘영의 갈등이 깊어지며 위태로운 두 소년의 대립 구도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제대로 자극받은 준우가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첫 방송부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감성만렙' 청춘 학원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 시대 'Pre-청춘'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풋풋한 감성과 공감을 자극했다. 여기에 열여덟 소년, 소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진솔한 연기가 몰입감을 더했다.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준우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이끈 옹성우와 꾸밈없는 모습으로 수빈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향기의 열연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강렬한 눈빛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휘영의 반전을 연기한 신승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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