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해피투게더4' 박연수가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등장한다.
오랜만에 방송을 찾은 박연수와 딸 송지아는 눈에 띄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는 과거 아빠 송종국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던 바, 관심을 모은다.
박연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혼 후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현재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다.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할리우드 이야기 같다" "참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송지아는 "요즘 저랑 동생 지욱이, 엄마, 아빠 넷이서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박연수와 송종국의 사이가 편해질 수 있었던 이유,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딸 송지아의 반응, 이혼 후 변화한 박연수의 일상 등이 가감 없이 전해졌다고 한다. 가슴 먹먹함과 웃음을 넘나드는 박연수와 송지아의 근황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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