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지은이 여진구를 두번이나 구했다.
27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농 귀신으로부터 구찬성(여진구 분)을 구하는 장만월(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만월은 한번 보기만 하면 미치게 만드는 장농 귀신이 묵고 있는 방에 구찬성을 심부름 보낸다. 구찬성이 온 이후 고목 나무에 싹이 나자 위기 의식을 느껴 호텔에서 내보려 했던 것.
하지만 장만월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귀신을 보려는 구찬성에게 키스했고, 구찬성을 구해냈다.
이후 신부 귀신이 호텔을 찾아왔고, 신부 귀신은 "부모님이 나를 아무 남자와 영혼 결혼식을 시키려 한다"며 막아달라고 했다. 구찬성은 기구한 여자 사연을 안타까워하며 다정하게 대했고, 장만월은 질투했다.
이후 장만월은 신부 귀신을 위한 결혼식을 준비해 주고, 귀신은 구찬성과 결혼하고 싶어 했다. 이에 장만월은 구찬성을 구해주겠다며 귀신이 살아있을 때 사랑했던 남자를 데리고 온다.
장만월은 여자가 그 남자때문에 저 세상으로 가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여자는 결혼식 후 남자를 데리고 가려 했다. 여자의 부모도 사실은 남자의 부모였다.
남자의 부모는 아들이 사경을 헤매자 죽은 여자친구가 남자를 데리고 가려 한다는 것을 알고 다른 남자와 결혼시키려 했던 것.
결혼식 후 남자가 죽는다는 것을 알고 구찬성은 결혼을 막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결혼 도중 신부 귀신은 "사랑한다"고 말하며 남자를 놓아준다.
그 시간 이미라(박유나 분)가 구찬성의 집을 찾아왔고, 이미라는 산체스(조현철 분)에게 "구찬성을 만나러 왔다"고 말해 긴장감을 일으켰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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