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수근과 은지원이 한달 안에 아이슬란드 여행을 가게 됐다.
2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마지막 영업일 모습과 비하인드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마지막까지 실수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마지막 파스타"라며 자신이 만든 파스타를 내놨지만, 이를 본 제작진은 "너무 하얗지 않냐"고 말했다.
그 말에 강호동은 사색이 됐고, "아 스트레스"라고 외쳤다. 떡볶이 소스를 넣지 않았던 것. 결국 실패작은 이수근 차지가 됐고, 강호동은 서둘러 하나를 더 만들었다.
이날 총매출과 순이익이 공개됐다. 8일동안 영업해서 얻은 총매출은 640만원대였다. 특히 마지막날은 최초로 100만원을 넘어 직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직원들의 숙박비, 재료비, 직원들이 마신 커피값 등을 제외한 순이익은 68만원이었고, 직원당 98천원의 돈이 돌아갔다. 안재현은 "시급이 천원도 안된다"고 푸념했고, 은지원은 제작진들에게 "다 고소할거야"라고 협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은 직원들이 모여 뒷이야기를 하며 회식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직원들은 중국음식, 분식, 피자 등을 시켜 먹으며 뒷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은 얼마전 생일을 맞은 강호동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했다.
강호동은 제작진이 선물로 준 롤페이퍼와 강식당 간판에 감동했다. 또 '신서유기' 당시 상으로 아이슬란드 여행을 선물 받는 이수근과 은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수근은 절대 못간다고 버티며 "1박2일이면 몰라도"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거 좋은 아이디어다. 공항에 내렸다가 오로라 찍고 바로 돌아오자"고 환영했다.
여러가지 의견이 오간 끝에 은지원이 아이슬란드 수도를 맞추면 여행은 없었던 일로 하자는 결정이 내려졌다. 은지원은 레이캬비크를 "레이캬호벤"으로 말해 폭소를 안겼다.
결국 은지원과 이수근은 한달 내 3박4일의 일정으로 아이슬란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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