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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샤이니+NCT, SM '초특급 보이그룹'에 거는 기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엑소, 샤이니, NCT의 대표격 멤버들이 한 그룹으로 뭉친다. 한 그룹에 적을 두고 활동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는 국내 아이돌 시장에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그림이 만들어진 것이다. '전원 센터' 그룹인 SM의 '초특급 보이그룹'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등장할까.

SM은 올 하반기 엑소 카이 백현, 샤이니 태민, NCT 태용 마크, 웨이션V 루카스 텐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론칭한다.(2일 조이뉴스24 단독보도) 각 그룹에서 퍼포먼스 혹은 노래로 정평난 멤버들이 한 그룹에 모이는 '역대급 실력'의 보이그룹이 구성되는 셈이다.

SM 보이그룹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포토DB]
SM 보이그룹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포토DB]

이미 SM은 올 상반기부터 '초특급 보이그룹'의 론칭 준비에 여념 없었다. 각 멤버들은 개개인 시간을 내어 티저 및 각종 촬영을 극비리에 진행해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 멤버들의 목격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나, 콘서트 합동무대 정도의 설 정도에서만 그칠 뿐 그룹 론칭 사실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 그만큼 철저히 비밀에 부친 준비 작업이었다.

SM은 "8일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통해 오는 8일 '초특급 보이그룹'의 실체를 밝힐 것을 예고했다. 최고의 반열에 오른 그룹 멤버들을 한데 뭉치게 한 만큼 어느 때보다 화려한 첫 출발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샤이니, 엑소, NCT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눈에 띄는 성과 거둬들인 팀이다. 샤이니는 2008년 데뷔 후 현재까지 구설수 없이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이며, 엑소는 5년 연속 대상, 퀸터플 밀리언셀러, 솔로와 유닛에서 잇따라 성공하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K팝 대표 그룹이다. NCT 역시 NCT127로서 지난 6월 '빌보드 200' 11위, '아티스트100' 6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사상 두번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해당 팀의 대표격 멤버가 모인만큼 기대도 높다. 춤과 노래실력에서 빠지지 않는 최상급 실력의 멤버들이 한 그룹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치 상당하다. 여기에 SM의 고퀄리티 음악까지 더해진다면 이미 웰메이드 퍼포먼스는 따놓은 당상이다.

물론 팬덤 내에서는 각 멤버들이 원 소속팀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까 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하지만 각 멤버의 원 소속팀이 최우선임은 변함 없다. 솔로나 유닛, 연기 도전 등 활동을 확장시키는 개념으로 이번 그룹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한 점 없는 무결점 전원 센터 그룹. SM은 이제껏 없던 색다른 방식으로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선다. 과연 이들이 올 하반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대중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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