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강타의 사생활 폭로 논란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오정연은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강타의 사생활을 폭로한 게시물을 삭제했다.
오정연은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다"며 "이전처럼 이 공간을 안 좋은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댓글과 DM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지난 2일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됐다"며 강타의 양다리 스캔들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강타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지난 4일 공식 사과했다. 이후 신곡 '러브송' 발표를 취소했으며, 뮤지컬 '헤드윅'의 하차가 결정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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