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우성이 '삼시세끼'의 진정한 신스틸러로 거듭났다.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산촌 적응기가 그려졌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게스트 정우성이 등장했다.
이날 정우성은 "어제 다들 뭐했느냐"며 '삼시세끼' 출연진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어 "염정아는 활기차다. 알고 지낸지 꽤 오래됐다"고 염정아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음식은 다 잘 먹는다. 설거지도 잘 한다"고 답했다. 이때 나영석 PD는 이정재까지 동반 섭외하려는 야욕을 드러냈고, 정우성은 "나PD님, 훅 들어오시네"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우성은 본격적으로 세끼 하우스에 입성했다. 감자를 캐던 윤세아와 박소담을 만난 데 이어 염정아를 만나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주 방송분에서는 정우성이 본격 등장한다. 예고편에서 정우성은 정리정돈부터 잔소리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이날 '삼시세끼 산촌편'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7.2%, 최고 10.3%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4.8%, 최고 6.4%를 돌파하며 첫 방송부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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