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연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연희는 지난 9일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故 류장하 감독을 추모하며 상영된 영화 '순정만화'로 유지태와 함께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진행,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희는 2008년 개봉된 영화 '순정만화'에서 주연 한수영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여고생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연기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연희는 "故 류장하 감독님은 섬세한 연출로 많은 관객들을 위로해주셨던 분이었고, 현장에서는 늘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으신 분이셨다"며 "바라던 작품에서 수영을 연기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고 함께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었다"라고 '순정만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 열혈 형사 서준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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