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3일째 1위를 달리며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0만34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45만7869명이다.
이로써 '봉오동 전투'는 지난 11일 '엑시트'를 누르고 정상 탈환을 한 후 3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독립군으로 열연을 펼쳤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승리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봉오동 전투'는 전 세대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필람무비'로 평가받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단체관람도 줄을 잇고 있다.
'엑시트'는 같은 기간 19만71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619만4387명이다.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봉오동 전투'와 나란히 흥행 쌍끌이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마이팻의 이중생활2'로 2만1185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97만3519명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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