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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했다"…'복면가왕' 강남, 김구라도 못말리는 돌직구 평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합류한 가수 강남이 돌직구 평가를 쏟아낸다.

18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제의 2연승 가왕 '노래요정 지니'를 꺾기 위한 준결승 진출자 4인의 108대 가왕석 도전기가 공개된다. 판정단으로는 돌직구 평가의 1인자 강남, EXID 4차원 보컬 혜린, 그리고 차세대 감성 발라더 박재정이 함께했다.

 [사진=MBC]
[사진=MBC]

강남은 연예계 대표 이단아답게 김구라도 못 당할 수위의 돌직구 평가를 쏟아내며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복면 가수의 퍼포먼스를 보고 "오버다" "너무 과했다"고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잠시 후, 앞선 발언들을 후회하며 "편집해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하기도 했다.

EXID 혜린 역시 만만치 않은 돌직구 화법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 남성 복면 가수의 '여심 저격' 무대를 감상한 후 "노래방에서 남자가 저렇게 불러주면 갔지(?)"라며 93년생 답지 않은 원숙한 발언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판정단들이 한 여성 복면 가수의 개인기 때문에 녹화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심지어 일부 남성 판정단이 자리를 이탈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MC 김성주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18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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