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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오지GO', 3% 육박…'냉부해' '풍문쇼'도 제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가 첫 방송에 3%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첫 방송된 MBN '오지고'에서는 '정글의 법칙' 김병만,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 그리고 '도시인' 김승수가 오지 중의 오지인 뉴기니 섬에서 원시 부족 라니 족을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방송에도 불구하고 '오지고'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1위에 올라선 것.

 [사진=MBN]
[사진=MBN]

특히 JTBC '냉장고를 부탁해'(2.2%)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2.3%)를 제쳐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정글인 김병만과 자연인 윤택은 8년 차 경력의 노련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병만은 세 사람 중 가장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며 라니 족의 사냥 도구를 다루고 함께 밤 사냥에 나서는 등 오지 전문가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택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특유의 친화력과 바디 랭귀지 만으로 라니 족과 소통하며 미소 짓게 만들었다.

'오지고'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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