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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X공승연, 박치기 첫만남→아슬 눈맞춤 '인연 시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민재와 공승연이 티격태격 첫만남을 시작했다.

16일 첫방송된 JTBC '꽃파당'에서는 꽃미모 매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훈(김민재 분), 고영수(박지훈 분), 도준(변우석 분)은 돈을 받고 의뢰받은 남녀를 혼사로 연결하는 '꽃파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이뤄준 커플은 헤어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어 꽃파당은 성황이다.

특히 세 사람의 미모는 거리의 모든 여자들이 쳐다볼 정도. 이날도 세 사람은 중매를 거부하는 낭자(박수아 분)와 도령(장수원 분)을 이어줬다. 고영수와 도준은 마훈의 지휘 아래 작전을 짰고, 낭자가 지나가는 길에 들통을 풀었다.

꽃파당 [JTBC 캡처]

낭자는 들통이 굴러오자 멘붕이 되고, 그때 도령이 나타나 낭자를 구했다.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혼례를 약속했고. 세 사람은 또 다시 한건을 했다고 자축했다.

이후 개똥(공승연 분)이 모시는 아씨(이수지 분)가 미모를 밝히는 이도령과 혼인하고 싶다고 의뢰를 했다. 아씨는 추녀로 소문이 나 있었고, 마훈은 직접 확인하러 왔다. 아씨는 개똥이를 자신으로 변장시켜 얼굴을 보였지만, 마훈은 개똥이의 행동을 보고 바로 낮은 신분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마훈은 자신을 속인 아씨에게 경고를 하며 집을 나섰고, 개똥은 쫓아와 "우리 아씨가 이도령을 얼마나 좋아하면 그랬겠냐"고 따진다. 마훈은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건 믿지 않는다"고 사랑을 불신했다. 개똥은 마훈이 괘씸해 박치기를 하고 마훈은 넘어지며 충격을 받았다.

이수(서지훈 분)는 개똥을 사모해 개똥과 결혼하고 싶어한다. 이수는 마훈을 찾아가 개똥에게 청혼을 해달라고 하고, 마훈은 "그리 좋아하면 직접 하라"고 일을 맡지 않는다.

꽃파당 [JTBC 캡처]

이수는 개똥을 귀하게 데려오고 싶다고 마훈을 매일같이 찾아가고, 결국 마훈은 이수의 일을 맡기로 한다.

마훈은 생선 가게에서 일하는 개똥을 찾아가고, 개똥은 아씨 일로 마훈에게 또다시 실수한 일이 있어 도망다닌다. 마훈은 그런 개똥을 쫓아가고. 개똥은 막다른 골목에서 담을 넘다 떨어진다. 마훈은 그런 개똥을 받았고, 두 사람은 함께 넘어졌다.

‘조선 혼담 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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