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서지훈, 공승연과 혼례 앞두고 납치...김민재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서지훈이 공승연과 혼례식날 납치됐다.

17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이수(서지훈 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개똥(공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훈(김민재 분)은 이수의 청혼서를 개똥에게 전달하고, 개똥은 이수를 찾아가 "나 결혼 못한다. 오빠 찾느라 있는 돈 다 쓰고, 하루 벌어 하루 산다. 너에게까지 짐을 지울 수 없다"고 한다.

이수는 "부부란 같이 짐을 지라고 있는 거다. 내 어깨에 네 짐을 올리라"고 말해 개똥을 감동시켰다.

마훈은 며칠 후 두 사람의 혼례를 준비하고, 이수는 마훈에게 주기로 한 어머니의 유품 비녀를 가지러 집으로 간다. 이수는 비녀를 가지고 나오다 세자를 죽인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이후 이수를 찾으러 간 마훈은 이수가 도망갔다고 생각해 충격을 받았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