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서주경이 갑!티슈로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요정 지니의 6연승 가왕 도전과 이에 맞서는 복면가왕 8명의 무대가 꾸며졌다.
1라운드의 두 번째 대결 주인공은 두루마리휴지와 갑!티슈로,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해 수준급의 가창력을 발휘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두루마리휴지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박빙승부 끝에 아쉽게 복면을 벗은 갑!티슈의 정체는 히트곡 '당돌한 여자'로 유명한 트로트가수 서주경이었다.
데뷔 27년차 서주경은 "노래 경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한 번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각 장르마다 DNA가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장르를 하며 죽기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주경은 "트로트 가수들은 기교가 몸에 배어있다. 그런 새로운 시도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저의 또다른 감성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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