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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 공승연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갑작스런 키스에 '심쿵'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민재가 공승연을 여자로 느끼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개똥이9공승연 분)에게 반하는 마훈(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훈은 왕이 된 이수(서지훈 분)에게 불려갔다. 마훈은 임금을 지키는 군사들에 의해 눈을 가린채 어디론가로 가게됐다. 마훈은 이수와 대면하자 허름한 옷에도 그가 왕이 됐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이수는 "어떻게 알았냐"고 놀랐다.

꽃파당 [JTBC 캡처]
꽃파당 [JTBC 캡처]

이수는 개똥이의 행방을 물었고, 마훈은 자신이 데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훈은 "개똥이를 잊으라"고 충고했지만, 이수는 "내가 꼭 데려올 것이다. 그때까지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마훈이 돌아오자 개똥이는 반가움에 마훈을 안았고, "오빠나 이수처럼 사라진 줄 알았다"고 걱정했던 마음을 밝혔다. 마훈은 그런 이수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마훈은 의뢰받았던 혼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개똥이를 양반집 규수로 변신시킨다. 반대하던 고영수(박지훈 분)는 마훈의 지시에 개똥이를 완벽하게 변신시키고, 마훈은 변신한 개똥이의 모습에 넋을 놓는다.

마훈은 마음과 달리 "나쁘지 않다"고 말했고, 개똥이는 입을 삐죽거리며 "까칠한 양반"이라고 말했다. 개똥이는 마훈의 걱정과 달리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고, 결국 마훈이 진행했던 혼사는 성공한다.

꽃파당 [JTBC 캡처]
꽃파당 [JTBC 캡처]

마훈은 이후 밤 외출을 했다가 통행금지 시간에 걸린다. 마훈은 따라나온 개똥이와 함께 허름한 창고에서 같이 밤을 보내게 된다. 개똥이는 코를 골며 금새 잠에 빠졌지만, 마훈은 불편한 자리와 개똥이의 코고는 소리에 뒤척인다.

개똥이는 몸부림을 치다 마훈의 옆까지 굴러오고, 마훈의 얼굴과 부딪히면서 얼떨결에 키스한다. 마훈은 갑작스러운 개똥이의 스킨십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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