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할리우드 메이저 에이전시 대표가 이하늬의 매력을 극찬했다.
5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에는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이하늬, 마이크 피기스 감독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그룹 데이비드 엉거 대표가 참석했다. 이하늬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WME&매니지먼트 AIG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하늬는 "어릴때 한국 전공과 미스 유니버스에 나간 것이 계기인 것 같다. 우리가 정말 통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유니버스에 나가면서 그걸 느낀 것 같다. 우리가 가진 특수성을 잘 버무릴수있는 배우가 돼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꽤 오랜시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이제 해나갈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메이저 에이전시 회사를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엉거 대표는 이하늬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현대 한국여배우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름답고 스마트하면서도 글로벌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한국영화 100주년에 시의적으로도 적절하고 이하늬가 가진 모던한 것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한국배우와 콘텐츠가 나아갈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콘텐츠가 황금기에 접어들었다. '기생충'을 보면서 또 한번 느꼈다. 신규 플래폼이 열리면서 더 다양한 작업의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부산=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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