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빠가 된다.
11일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린다"며 배지현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임신 6주라는 보도와 관련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LA다저스의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14승을 올렸고, 특히 평균자책점 2.32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통틀어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배지현은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경기장을 찾아 직접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방송 활동을 접고 미국 LA로 건너가 류현진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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