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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성연 "연애 열흘만에 김가온과 결혼 결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동상이몽2' 스페셜 MC 강성연이 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강성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어느덧 결혼 7년 차가 된 강성연은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남편 김가온과 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성연 [사진=SBS]

이날 MC들은 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 5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는 강성연에게 "불꽃같은 사랑을 하셨다"라며 "누가 그렇게 결정을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연은 "어느덧 가랑비에 옷 젖듯이 결혼 얘기를 하고 있더라. 같이 살 동네, 자녀 수까지 얘기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강성연은 "그게 세 번째 만남이었다"라고 덧붙였고, MC들은 "둘이 잘 맞는 거다. 인연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강성연은 남편과의 '동상이몽'으로는 리액션을 꼽았다. 이날 강성연은 남편이 리액션이 없는 편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강성연은 "남편이 연애 때는 내가 울면 같이 울어줬었는데, 지금은 아마 '또 우나보다'라고 생각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강성연은 "그래도 서로의 감정을 헤아려주지 않거나 하는 건 아니다"라며 남편의 편을 들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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