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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82년생 김지영', 모든 세대와 공감·고민할 수 있는 영화…설렌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성철이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밀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준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정유미와 공유의 출연 소식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김성철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김지영의 남동생 김지석 역을 맡아 특별한 남매 케미를 보여준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심하고 툴툴대면서도 누나를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성철은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할 수 있는 영화에 훌륭한 배우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설렌다. 올해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82년생 김지영'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그동안 뮤지컬, 연극계에서 꾸준히 활동을 펼치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뮤지컬 '빅 피쉬'로 2년 만에 무대 복귀를 알리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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