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수종이 허리 아픈 하희라를 위해 세면대를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장흥에서 한달살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담한 집을 돌아보며 마음에 들어했고, 하희라는 "설렌다"고 말해 최수종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하희라는 "집이 설렌다고?"라고 덧붙여 실망을 안겼다.
최수종은 세수하는 곳에 세면대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하희라 말을 듣고, 바로 목재로 세면대를 만들었다. 하희라는 땀을 뻘뻘 흘리는 최수종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아주며 "세면도 없어도 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최수종은 2시간만에 세면대를 완성을 했고,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하희라 역시 한동안 세면대를 바라보며 뭉클해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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