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또 한 번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수도권 기준 2부 시청률 11.2%, 분당 최고 시청률 12.9%로 대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다시 돌아온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반가운 모습을 시작으로 지인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강남♥이상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특별한 거제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은 '너는 내 운명'에 재합류한 최수종♥하희라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수종은 인터뷰 시작부터 최수종은 "세상의 모든 것 다 싫고 하희라만 좋은 남편 최수종입니다"라며 '원조 사랑꾼'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장흥에서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한달살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설렘이몽'을 꼽았다. 최수종은 "처음 연애했을 때처럼 콩닥이던 것처럼 지금도 뛴다"라며 여전히 설렌다고 했지만, 하희라는 이제는 설레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종은 "가슴 콩닥이는 설렘의 시간을 찾아가 보자"라며 한 달 살기를 제안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짐 싸기를 두고도 '동상이몽'을 보였다. 최소한으로 필요한 짐들만 간단히 챙긴 최수종과 달리 하희라는 여러 벌의 옷을 시작으로 영양제, 반찬, 매트리스 등 이것저것 챙기자고 한 것. 과연 이런 상황에 한 달 살기를 통해 두 사람은 설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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