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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30대 피아니스트와 내년 초 결혼설…'미우새' 측 "전혀 몰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건모가 내년 초 결혼설에 휩싸였다.

30일 이데일리는 김건모가 내년 초 30대 피아니스트 J씨와 1년 여 열애 끝 결혼한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김건모는 90년대를 풍미한 '국민가수'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철 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대중과 만나왔다. 김건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유학파 피아니스트인 J씨를 만났으며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미운우리새끼'에 8개월 만에 재출연한 이유를 두고 결혼과 관련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선미 여사는 오는 3일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최근 녹화를 마쳤다.

이와 관련 '미우새'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기사를 보고 (결혼설)을 접했다. 녹화에서 김건모와 결혼과 관련은 언급은 없었다.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서울예대 국악과 졸업 후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시작으로 '핑계', '잘못된 만남',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국민가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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