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몬스타엑스 원호가 그룹 탈퇴를 선언했지만 한서희의 저격은 계속되고 있다.
한서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 갈 때 가더라도 우리 (정)다은이 돈 갚고 가! 돈 내놔. 이 XX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다은은 과거 원호가 자신의 돈을 빌려가서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고, 한서희 역시 이를 거들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3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 자로 탈퇴를 결정했다"며 "이 사안에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원호 탈퇴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된다"며 "팀 사정으로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원호는 소속사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고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이라며 팀 탈퇴를 직접 알렸다.
또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돼 미안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신 팬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사과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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