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경수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웃음과 힐링이 넘치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경수진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일어나자마자 생수를 마시며 잠을 깨기 위해 노력한 경수진은 야무지게 사과를 베어먹는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털털함을 드러냈다.
이어 청순한 이미지와 반대되는 특별한 취미를 공개했다. 바로 드릴과 톱이 함께하는 셀프인테리어가 경수진의 취미인 것. 나무로 직접 실외기 커버를 만들며 웬만한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친구의 사무실에 직접 커튼 시공을 하러 간 경수진은 다소 어려운 작업환경도 개의치 않는 '프로 시공러'의 면모로 놀라움을 더했다. 스티로폼 눈이 흩날리는 와중에도 집중력을 유지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집으로 온 경수진은 미리 준비한 고기와 뚝딱 만들어낸 대파 김치, 테라스에서 직접 기른 깻잎까지 곁들인 감동적인 저녁식사로 소확행 라이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자신만의 행복에 푹 빠진 그녀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안과 힐링 에너지를 함께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경수진의 재발견이라며 호평을 보냈다. 시청률 역시 1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9.9%로 금요일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3.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5.7%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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