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장진희가 싱글맘임을 고백한 후 쏟아진 많은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진희는 6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응원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진희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이혼 사실과 함께 12살 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방송 후 장진희는 "프로그램 CP님 외에는 정말 아무도 몰랐던 사실이다. 말을 하고 나니 후련하고 무엇보다 딸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SNS 등을 통해 많은 응원이 이어진 것에 대해 "아직은 너무 무서워서 SNS를 볼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며 "방송 후에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도 받고 응원도 받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진희는 "며칠 전 딸 아이가 대회에 나가 대상을 받았는데, 그때보다도 더 좋아한다"며 "방송에서 말한 딸과 함께 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신하균의 보디가드로 출연해 걸크러쉬한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진희는 영화의 흥행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저예산 독립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교시절 모델로 데뷔해 10여년 동안 톱 모델로 활약했던 장진희는 "어릴때 결혼해 이혼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편 장진희는 내년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번외수사'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8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