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무렵' 이정은, 까불이 이규성 미행 눈치챘다 "왜 나 죽이려고?"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규성이 자신에게 경고한 이정은을 미행했다.

6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정숙(이정은 분)을 미행하는 박흥식(이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5년전 까불이 살인 사건 현장에 있었고, 박흥식이 까불이라는 것을 알았다. 당시 동백(공효진 분)을 만나기 위해 건물 밖에 있었던 정숙은 박흥식이 건물로 들어가자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동백이 있던 피부관리실 불이 꺼지자 위로 올라가 화재 경보 버튼을 눌렀다. 그때 스프링쿨러가 터졌고, 동백을 죽이려 했던 까불이가 도망갔던 것.

정숙은 이날 박흥식을 찾아가 "너 까불이지? 우리 딸 건드리지 마라. 내가 딸 위해서 뭐든 하나는 한다"고 경고했다.

이후 박흥식은 정숙을 미행했고, 미행을 눈치챈 정숙은 돌아보며 "왜 나 죽이려고?"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