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오리지널 제작진의 치열했던 사전 준비 스토리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높인다.
'신의 한 수' 이후 5년 만에 다시 뭉친 오리지널 제작진의 스핀오프 범죄액션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극장가 흥행의 한 수로 등극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내기 바둑 세계의 치열함과 액션의 쫀쫀한 긴장감이 완벽 조화를 이루며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 완벽한 바둑 액션의 배경에는 오리지널 제작진의 디테일하고 꼼꼼한 사전 준비가 뒷받침되었다.
오리지널 제작진들은 전작 '신의 한 수' 그 이상의 완성도를 위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바둑 대국의 기보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전편 '신의 한 수'에도 참여한 김선호 프로 기사와 함께 한 판의 기보를 위해서만 6개월을 준비하는 등 그야말로 사활을 걸고 바둑이면 바둑, 액션이면 액션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게 철저하게 준비된 기보는 전문 바둑 기사 약 30명의 검수를 받아 영화 속 도장깨기 바둑 대국의 기보로 완성되었다. 귀신의 수를 두는 귀수의 모든 바둑 대국뿐만 아니라 영화 속 등장하는 대국의 모든 기보가 바둑적으로 결함이 없는 실제 대국의 기보인 것.
리건 감독은 "귀수 뿐 아니라 영화 속 바둑을 두는 모든 캐릭터들의 바둑 실력을 모두 계산하고, 영화 속 바둑 대국의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세밀하게 기보를 만드는데 4년이 걸렸다", 김선호 프로 기사는 "캐릭터마다 실력이 다르기 때문에 그 기력에 맞는 내용으로 바둑을 구성했고, 촬영을 위해 준비한 판은 총 200국이 넘는다"라고 전하며 독보적 바둑 프랜차이즈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한 후문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사활을 걸고 준비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관객들에게 "바둑학원 몇 달 다녀본 추억이 떠올라 더 재밌다", "몰라도 재밌는데 바둑을 잘 알면 더 재미있게 볼 듯", "바둑에 대해 몰라도 볼수록 빠져드는 몰입력", "1편보다 액션이나 바둑 퀄리티가 더 높아진 듯" 등 바둑이면 바둑, 액션이면 액션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극장가 흥행 도장깨기에 나섰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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