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 평가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맞대결한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투톱으로 나선다. 지난 14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벤투호 공격을 이끈다.
황희찬(잘츠부르크) 정우영(알 사드) 주세종(FC서울) 이재성(킬)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전북) 김문환(부산)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FC)가 먼저 낀다. 그는 지난 6월 이란과 평가전 이후 6경기 만에 선발로 나온다.
'벤투호'는 앞서 북한, 레바논을 상대로 연달아 득점 없이 비겼다.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브라질도 최근 A매치 성적이 좋지 않다. 5경기를 치르는 동안 3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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