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컬투 김태균이 "사실 난 시인이다"라고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상식 문제를 푸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김태균이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 감으로 옥탑방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날 김숙은 김태균에 “책을 낸 작가다”라며 그의 색다른 이력을 소개해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 이에 김태균은 “1994년에 데뷔하면서 시집을 같이 냈다”고 밝히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중저음으로 직접 자작시까지 낭독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옥탑방 멤버들은 김태균에게 너도나도 말 못할 고민들을 고백하며 1대 1 상담을 요청했는데, 김태균은 ‘국민 고민 해결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예상치도 못한 명쾌한 답변들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한다.
방송인이자 시인 경력 25년차 김태균의 반전 매력은 2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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