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윤지가 의사 남편을 첫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서는 이윤지, 정한울의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윤지는 장한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윤지는 "처음에 환자, 의사 관계로 만났다"고 말을 꺼냈고, 이어 "남편을 지인의 결혼식에서 재회했는데 살을 빼서 훈남이 돼 있더라. 그때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계획녀'라고 밝힌 이윤지는 당시 서른이었고, 서른 한살에 꼭 결혼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는 것.
이윤지는 "내가 먼저 연락을 했다. 그러다 '저 올해 가을에 결혼한다'고 했더니, 남편이 프로포즈인 줄 모르고 '축하해요'라고 보냈더라"고 눈치없는 남편을 타박했다.
정한울은 "그 문자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이윤지씨가 나에게 마음이 있다는 거라더라. 그래서 나도 거기에 맞춰 '나도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다시 보냈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다음해 가을에 라니를 얻었다. 다 계획해서 출산했다"고 덧붙엿다.
이어 이윤지는 둘째 임신 사실도 밝혔다. 이날 이윤지는 "녹화일 기준으로 17주차다. 행복한 임산부다"고 미소지었다.
또 이날 이상화, 강남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후 신혼집에 첫 입성을 했고, 이날 짐정리를 했다.
이상화는 정리의 여왕답게 그날 새벽 4시까지 모든 정리를 마쳤다. 그 동안 강남은 전동휠을 타는 등 노는 모습이었다.
강남은 "내가 정리해도 상화가 자신의 스타일로 다시 다 정리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은 정리 중인 이상화를 갑자기 포옹하는 등 달달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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