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하지원이 윤계상의 품에서 기절했다.
7일 방송된 JTBC '초콜릿'에서는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이 뺑소니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강은 친구 권민성(유태오 분)의 장례식에 가던 도중 문차영을 만나 차에 태운다. 이강은 졸음이 쏟아지자 차를 세우고 잠시 쉬어 간다. 이후 트럭이 차를 박았고, 두 사람을 태운 차는 가드레일을 박았다.
트럭은 정신을 잃은 두 사람은 두고 도망가고, 먼저 정신을 차린 이강은 위독한 문차영을 근처 병원에 데리고 간다. 이강은 부상 중에도 자신이 직접 문차영의 수술을 집도한다.
문차영은 이강 덕에 살아났고, 이강은 이후 이준(장승조 분)에게 수술을 받았다. 1년 후 이강은 중요한 수술 도중 수전증을 겪고, 결국 수술 도중 나오게 된다. 이강은 수술할 당시 뇌 사진을 보다 이준에게 뛰어갔다.
이강은 "그때 왜 혈전을 걷어내지 않았냐"고 자신을 수술한 이준에게 따졌고, 이준은 "문차영 수술하느라 골든 타임을 놓친 건 너다. 내 판단은 옳았다"고 말했다.
결국 이강은 호스피스 병원으로 발령이 났고, 거기서 문차영과 재회했다. 문차영은 호스피스 병원 아이들과 숨박꼭질을 하다 이강의 진료실 캐비닛에 숨고, 잠이 든다.
문차영은 잠을 자다 공사하는 소리를 듣고, 어렸을 때 백화점이 무너져 갇혔던 기억에 시달린다. 이강은 캐비닛을 열었다가 자신의 품에 안기는 문차영에게 놀란다. 문차영은 이강에 안겨 기절했다.
‘초콜릿’은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셰프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드라마로 매주 금토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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