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정영숙, '이혜성과 열애' 전현무에 "어리다고 다 좋은 건 아냐"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해피투게더4' 정영숙이 이혜성 아나운서와 공개 연애 중인 전현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배우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과 스페셜 MC 오현경이 함께하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영숙은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를 향해 전현무에게 "아주 어린 아가씨와 연애를 하는 것 같던데, 어리다고 다 좋은건 아니다. 주변에서도 너무 어린 사람과 만나서 잡혀사는 케이스를 봤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냉수로 세수한 느낌이다"라고 진땀을 흘렸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촬영 끝나고 전현무씨에게 '어디 가냐'고 물어봤더니 '만나러 가야지'라고 하더라. 부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숙은 "근데 그것보다도 요즘 젊은이들이 고난을 이길 줄 모르는 것 같다. 연애하면서 참지를 못하더라. 응원의 메시지다. 인내심을 갖고 사랑하라는 거다"라고 전현무에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15살 연하인 이혜성 KBS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을 인정, 2개월째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