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까 '함께하는 스포츠포럼'과 함께 2019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체육회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체육교사,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체육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했다.
'행복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조망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고 스포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체육인 인식을 공유하고 학교 및 생활·전문체육 전반에 걸친 한국 스포츠 현장의 현안을 함께 진단하는 자리가 됐다.
김대희 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이 연사로 나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정영재 중앙일보 스포츠전문기자와 이병진 체육회 감사실장이 각각 '한국 스포츠 현장의 현안과 해결책'과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한남희(고려대 교수) 김세훈(경향신문 기자) 박재현(한국체대 교수) 등 패널과 함께 토론도 진행했다. 체육회는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 및 전문·생활체육 사이 균형적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정리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체육회는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인대회가 국민 스포츠 기본권 확립, 선진 체육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체육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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