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종민, 서현철, 이규성, 다원이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까불지마' 특집으로 김종민, 서현철, 이규성, SF9 다원이 출연했다.
이날 다원은 김종민의 반전 소문을 폭로했다. 그는 "김종민 선배님이 보기엔 바보 같아도 대기실에서는 진짜 무섭다는 소문이 있다. 유리창도 깼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종민은 "20대때 벽 친 게 다인데..."라며 "그때 지각으로 많이 혼났다. 열 받아서 벽을 쳤다"고 말했다.
이규성은 '동백꽃 필무렵' 오디션 당시를 이야기하며 "당시 '추격자'의 하정우 선배님 대사를 해보라고 하더라. 그때는 드라마가 '전원일기' 같은 분위기인줄 알고 '추격자'를 시키는 게 이상했다. 그런데 최종 오디션까지 그 대사를 시켰고,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까불이 정체는 나와 아버지 역이었던 신문성 선배님만 알고 있었다.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20부 대본 나올 때까지 몰랐다. 감독님이 보안에 엄청 신경쓰셨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공개 연애는 절대 한하겠다고 밝히며 "'연애의 맛' 출연 이후 결심했다. 연애를 하면 보여지지 않는 과정이 있는 건데, 사람들이 너무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상대방 가족, 친척들까지 안좋은 영향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도 비공개로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1박2일' 시즌4까지 살아남은 김종민은 "입수가 힘들어지는 나이가 될 때까지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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