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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 매체 선정 2010년대 토트넘 'BEST 11'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이 2010년대 토트넘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26일(한국시간)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던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인 '베스트11' 명단을 선정했다.

2010년대 토트넘 최고의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33, 프랑스)가 뽑혔다. 수비 라인은 카일 워커(29) 대니 로즈(29, 이상 잉글랜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0) 얀 브레통언(32, 이상 벨기에)이, 미드필더에는 루카 모드리치(34, 크로아티아) 무사 뎀벨레(32, 벨기에)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이 각각 선택받았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베스트11의 4-3-3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26·잉글랜드) 가레스 베일(30, 웨일스)과 함께 공격수로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토트넘 입단 이후 모두 211경기에 출전해 77골 4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하고 있다.

'90min'은 "손흥민은 스리톱 한 자리를 두고 델리 알리와 경쟁을 펼쳤다"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케인이 빠진 가운데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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