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닥터 두리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10만25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만911명이다.
이로써 '닥터 두리틀'은 '백두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격차를 점차 벌리며 본격 1위 다지기에 돌입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로버트 다니어 주니어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2위는 '백두산'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5만7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773만749명이다. '닥터 두리틀'과 동시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3위로 내려앉았다. 4만4879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는 11만9218명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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