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 씨가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 부부가 됐다.
12일 오후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양가 부모님이 맡았으며,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와 김지민이 맡았다. 축가는 김승현의 절친한 친구인 최창민과 가수 유미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또 '핸섬 타이거즈'에 함께 출연 중인 서지석,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해 '살림남'으로 인연을 맺은 최양락, 미나와 필립 부부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김승현은 '알토란'에 출연해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하겠다.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집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SBS 예능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장정윤 작가가 출연, 김승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와 SBS 농구예능 '핸섬 타이거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신혼여행은 '핸섬 타이거즈' 촬영으로 미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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