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이자 배우 알렉스가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다.
1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알렉스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한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에서 이민정의 첫사랑으로 분한다. 극중 이민정은 송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의 둘째 딸이자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송나희 역을 맡았다.
알렉스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드라마 전체 대본리딩에도 참석해 출연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틱한 매력을 선보여왔던 만큼 알렉스가 완성해낼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방송될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3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클래지콰이로 데뷔했으며, 2010년 드라마 '파스타'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드러냈다. 이후 '웃어라 동해야' '천일의 약속' '메디컬 탑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나도 엄마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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