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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랭스 떠나 트루아 유니폼 입어 친정팀 복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석현준(29)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그는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스타드 드 랭스를 떠나 전 소속팀은 트루아 AC로 돌아갔다.

트루아 구단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랭스 구단과 석현준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랭스 구단도 "석현준이 트루아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지난 2018년 8월 랭스와 계약했다. 그는 트루아가 리그2(2부리그)로 강등되자 이적을 추진했고 팀을 옮겼다.

 석현준이 랭스에서 트루아로 이적했다. /사진=뉴시스
석현준이 랭스에서 트루아로 이적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1년 반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갔다. 랭스 구단은 "(석현준은)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석현준은 랭스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39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랭스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고 주로 교체 멤버로 뛰었다.

석현준은 2017-2018시즌 트루아 소속으로 리그1 26경기에 나와 6골을 넣었다. 한편 트루아는 올 시즌 리그1 승격 경쟁 중이다. 리그 2에서 1일 기준 12승 2무 4패(승점25)로 4위에 올라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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