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아무노래' 챌린지? 관심 받고 싶었다, 지코와 연락"…이상순 "좋냐" 질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화제가 됐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인생라면'에 예약 손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방문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유재석과 최근 근황을 주고 받았다. 이효리는 일주일 중 단 하루만 쉰다는 유재석에게 "국민들에게 오빠의 인생을 희생하는 거네"라고 했고 유재석은 "왜 이렇게 따뜻하니"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대해 물었다. 이효리는 "너무 심심했는데 재미있어 보였다. 내가 빠질 수가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코와 일면식도 없었다. 유튜브 보다가 관심 받고 싶을 때 있잖아"라고 웃으며 "지코와 다이렉트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 아이들끼리는 그렇게 하면서 사귀기도 한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이상순은 "좋냐"라고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유재석이 끓여준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다"고 솔직한 평을 내놨다. 훈훈한 대화를 주고 받던 유재석은 "제주도에 한 번 놀러가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한번 오라"고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