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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김숙 '비보쇼', 코로나19 우려에 공연 취소 "안전 최우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송은이 김숙의 '비보쇼 합동 생파'가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됐다.

컨텐츠랩 비보 측은 13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2월 28~29일로 예정 되었던 '비보쇼 합동생파'를 취소하는 것으로 긴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보쇼 합동생파'는 2016년 비보티비 개국 이후 4년 만에 처음 맞는 개국일을 기념한 공연으로, 티켓 오픈 당시 단 2분 만에 전석 매진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보쇼 합동생파' 포스터 [사진=컨텐츠랩 비보]
'비보쇼 합동생파' 포스터 [사진=컨텐츠랩 비보]

컨텐츠랩 비보 측은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준비해 온 공연이기에 저희도 안타깝고 아쉬움이 크지만 관객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했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결정된 사안이오니 모쪼록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티켓 금액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여러분의 성원 잊지않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할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일정을 공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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