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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행사 연기 결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FA컵 등 주요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심판 운영 설명회를 비롯해 오는 27일 K3·K4리그 출범식과 경기 진행, FA컵 3월 대회 경기 개최 등을 모두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연기된 일정에 대해 재조정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추가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고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2020 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했다.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K리그 미디어데이도 취소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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