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6월 결혼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다소 늦춰질 예정이다.
25일 전수민의 소속사 몰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지난주부터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져서 결혼식 날짜에 변동이 생길 것 같다"라며 "자세한 건 좀 더 고민해 봐야겠지만 6월 뒤로 늦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7살 차이의 김경진과 전수민은 방송인 엘제이(LJ)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가량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6월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분위기 속에 결혼식 시기를 조율 중인 상황이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 송자인, 준지, 진태옥, 디올, 루이 비통, 버버리 패션쇼 등의 무대에 섰다. 현재는 패션 모델이자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수민은 필라테스 강사를 하면서 꾸준히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패션 위크에도 참여하고, 전수민을 찾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라며 "최근에 워낙 많은 채널이 있는 만큼 향후 방송 활동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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