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김희선, 2억 통 큰 기부…대구·경북 저소득층 지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희선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김희선 측은 27일 조이뉴스24에 굿네이버스와 서울대학교 병원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소외 계층 및 저소득층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해달라는 뜻에서 전한 기부금인 것.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김희선의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의 소외 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와 방역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선 외에도 수많은 송중기, 정우성, 김혜수, 정려원, 아이유, 수지, 공유, 김우빈, 신민아, 김소연, 박해진, 이시영, 강호동, 유재석, 서장훈, 혜리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성금을 기탁하거나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건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김희선은 현재 SBS 새 드라마 '앨리스'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