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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美 극장매출 600억원 돌파…역대 외국어영화 4위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북미 지역 극장 수입 5천만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27일(현지시간) '기생충'이 5천만달러(한화 약 6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주요부문 4개상을 휩쓴 '기생충'은 오스카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abc 방송 캡처]

'기생충'의 흥행 성적은 역대 북미 개봉 외국어영화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기생충'보다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1억2천810만달러), 로베르트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5천720만달러), 장이모우 감독의 '영웅'(5천370만달러) 세 작품뿐이다.

현재 1,324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만큼 역대 외국어영화 흥행성적을 경신할지에도 관심을 모은다. 데드라인은 '기생충'이 '영웅'과 '인생은 아름다워'를 제치고 역대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생충' 흑백판은 지난 2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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