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LG 구단은 2일 류 감독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구단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특히 고향인 대구, 경북 지역의 피해가 크다고 들어 더욱 안타깝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류 감독은 또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대구, 경북뿐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힘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LG 선수단의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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